코스트코 딸기 트라이플 보고 사세요.

종종 코스트코에 가서 장을 볼 때면 디저트류를 꼭 사는데요. 종류가 많아도 본인이 좋아하는 코스트코 아이템이 있으실 겁니다. 저는 예전에 맛나게 잘 먹었던 기억이 있어 오랜만에 코스트코 딸기 트라이플을 구매하게 되었는데요. 원래 그랬던 것인지 이번에만 그렇게 느껴지는 것인지, 취향이 바뀐 것인지 모르겠는데 코스트코 딸기 트라이플 후기 써 보겠습니다.

 

코스트코 딸기 트라이플

 

코스트코 딸기 트라이플(Strawberry Trifle) 정보 및 가격

 

• 제품 유형 : 빵류(케이크류)
• 주요 성분 : 딸기(국산) 26.41%, 후레쉬크림(우유/프랑스산), 우유(국산), 전란액 9.32%(계란/국산/산란계:동물복지), 딸기 리플잼 7.04%[딸기(중국산) 50%], 밀가루
• 알레르기 유발 물질 : 계란, 우유, 밀함유
• 업소명 : 코스트코 홀세일 베이커리
• 내용량 : 1,080g(2,225kcal)
• 영양정보 : 총 내용량 1,080g
• 100g 당 206kcal
• 나트륨 83mg(4%), 탄수화물 25g(8%), 당류 11g(11%), 지방 10g(19%), 트랜스지방 0.5g 미만, 포화지방 5g(33%), 콜레스테롤 70mg(23%), 단백질 4g(7%)(1일 영양성분 기준치에 대한 비율(%)은 2,000kcal 기준으로 개인의 필요 열량에 다라 다를 수 있습니다.
• 단가 : 204원/10g
• 보관방법 : 냉장보관(0~10도씨)
• 가격 : 21,990원
• 구매처 : 코스트코 양평점

 

 

 

코스트코 딸기 트라이플은 맛과 가성비 괜찮은 걸까?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딸기의 비율도 높은 편이고 딸기잼과 크림류도 충분히 많이 들어 있어 간단히 먹기에 좋은 디저트임에는 틀림없습니다. 딸기도 싱싱한 편이고 시럽을 덕지덕지 발라 과하게 달지 않은 점은 마음에 드는 점이었습니다. 빵 사이에 있는 커스터드 크림은 살짝 양이 적은 것 같아 아쉽기는 했네요.

 

디저트류에서 칼로리를 생각하는 것은 참 어리석은 생각이지만 총 내용량 1,080g이 가지고 있는 열량은 2,225kcal 정도입니다. 열량에 신경을 쓰면서 식사하시는 분들에게는 크나큰 적이 될 수 있겠네요. 100g씩 나누어 먹는다고 쳐도 206kcal 정도이니 참고하셔야 할 부분인 듯싶습니다.

 

전시된 코스트코 딸기 트라이플 및 주요 성분

 

 

저는 코스트코 딸기 트라이플에서 가장 아쉬운 부분은 빵이었습니다. 뭐랄까, 건조해도 이렇게 건조한 빵이 있을 수 있나 싶을 정도였거든요. 예전에는 이 정도까지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촉촉한 딸기와 크림에 비해 매우 건조한 빵 부분이 전체의 맛을 해치는 듯한 느낌이 들어 아쉬웠습니다. 빵 부분까지도 촉촉하게 만들어지는 케이크들에 길들여서일까요?

 

1킬로그램에 육박하는 양이라 21,990원이라는 가격이 양해 비해서 저렴한 편이기는 하나 두고두고 먹어야 되는 양이어서 많이 아쉬운 듯합니다. 절반의 내용물로 1만 원대에 판매가 되면 조금 더 쉽게 자주 사 먹을 수 있을 텐데 말이죠. 코스트코에서 이러한 점을 바라는 것은 욕심이겠죠? 딸기 트라이플 구매하시려던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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