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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 한마디/IT 꿀팁

이제 쿠팡플레이도 에어플레이로 감상하세요.

by  ™  2022. 3. 8.

쿠팡플레이 아시나요? 쿠팡에서 제공하는 OTT 서비스인데요. 정확히 말하자면 쿠팡 와우 멤버십 회원에게 제공이 되는 OTT 서비스이죠. 여러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쿠팡플레이는 여타 다른 OTT 서비스와 비슷하게 여러 기기에서 이용할 수 있는데요. 급한 출시 때문인지는 몰라도 지원하지 않는 기능들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앱스토어 이번 버전 1.14.0을 기점으로 에어플레이 기능이 추가가 되어 소개해 드립니다.

 

쿠팡플레이-애플리케이션-설명-화면
쿠팡플레이 1.14.0 버전

 

쿠팡플레이 보는 방법(and PC버전)

 

쿠팡플레이를 보는 방법은 다양한데요. 기본적으로 스마트기기에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여 보는 방법이 있죠. 흔히 생각하는 스마트폰이나 스마트 태블릿의 경우는 기본이고 스마트 TV에도 애플리케이션이 제공이 되어 큰 TV로 시청도 가능하죠. 애플리케이션 검색에서 '쿠팡플레이'라고 검색하면 됩니다.(물론 쿠팡의 멤버십 서비스인 쿠팡 와우 멤버십에 가입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제 컴퓨터에서도 볼 수 있게 되었는데요. 쿠팡플레이 홈페이지(쿠팡플레이 링크)에 접속하시면 바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 TV가 없는 경우에도 큰 모니터로 감상이 가능한 거죠. 그런데 PC 버전의 경우 첫 쿠팡플레이 출시가 될 때는 지원을 하지 않아 현재까지도 PC에서 쿠팡플레이를 시청할 수 있는지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주변에 많이 전해 주세요.)

 

쿠팡플레이에서 에어플레이 사용하는 방법

 

애플 기기의 앱스토어에서 제공이 되는 쿠팡플레이의 앱의 경우 그간 아쉽게도 크롬캐스트만 지원을 했습니다. 크롬캐스트는 안드로이드 기기를 사용하는 유저들에게는 찰떡인 기능이죠. 그래서 애플 기기를 사용하는 입장에서 TV에서 크게 감상할 수 있는 에어플레이 기능이 없는 것이 내심 아쉬웠습니다.

 

심지어 해외 직구로 구매한 스마트 TV의 경우 스마트 TV용 쿠팡플레이 애플리케이션이 지원이 되지 않아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로 감상하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쿠팡플레이에는 그다지 손이 가지 않더라고요. 다른 OTT 서비스를 주로 쓰게 된 이유 중 하나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우리 쿠팡플레이가 달라졌어요.

 

 

쿠팡플레이-우측-상단-화면쿠팡플레이-에어플레이-실행-화면
쿠팡플레이 에어플레이 사용 방법

 

애플의 앱스토어 쿠팡플레이 애플리케이션 기준 버전 1.14.0으로 업데이트가 되면서 에어플레이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콘텐츠 미리 보기 기능도 추가되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콘텐츠를 선택한 후에 우측 상단에 에어플레이와 크롬캐스트 버튼이 활성화되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제는 큰 화면에서 콘텐츠를 제대로 감상할 수 있으니 대만족입니다.

 

쿠팡플레이 볼 수 있는 쿠팡 와우 멤버십 가입 방법

 

쿠팡 와우 멤버십은 쿠팡이 제공하는 무료 로켓 배송, 무료 반품, 특가 상품 등의 여러 가지 혜택이 주어지는 멤버십 제도인데요. 월 4,990원의 가격으로 이러한 쿠팡의 서비스와 쿠팡플레이 서비스까지 제공받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죠. 일전의 월 2,900원이었을 경우보다 가격이 많이 올랐지만 쿠팡의 여러 서비스와 OTT 서비스를 동시에 받는 가격이 4,990원이라는 점은 저렴한 것은 사실입니다.

 

쿠팡 와우 멤버십 가입 방법은 매우 쉬운데요. 스마트폰에서 제공이 되는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후 회원가입 및 와우 멤버십 가입을 진행하면 됩니다. 이후 쿠팡플레이 앱을 설치하거나 PC 접속을 통해 이용하실 수 있죠. 스마트기기에서의 쿠팡플레이 로그인은 쿠팡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하지만 쿠팡플레이를 막상 접속하게 되면 느껴지실 콘텐츠의 부실함은 어쩔 수 없는 듯싶습니다. 영화, 드라마, 예능, 애니메이션은 물론이고 키즈 모드, 교육 콘텐츠, 다큐멘터리, 스포츠 생중계까지 다양하지만 콘텐츠의 양이 많지 않은 데에서 오는 선택권의 제약은 매우 아쉬운 점입니다.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콘텐츠도 제작을 하면서 고군분투하지만 아직 갈길이 먼 것은 사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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