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쓰리워즈(what3words) 사용법(위급상황 위치 공유)

약속을 정할 때 무슨역 몇번 출구에서 보는 정도로 장소를 정하죠? 조금 더 정확한 장소를 약속장소로 잡고 싶지만 그림이나 약도 아니고서는 공유할 방법이 많지 않은데요. 이번에 소개드릴 서비스(앱) w3w(what3words)(링크)는 그러한 고민을 해결해 좋은 서비스입니다. 특히나 야외의 노지에서의 장소 공유는 쉽지 않으니 산 속이나 바닷가에서의 사고가 발생했을 상황 등에는 더욱이 유용한 서비스가 되겠지요.

w3w 예시

왓쓰리워즈(what3words)는 어떠한 서비스인가?

창업자 크리스 쉘드릭은 택배,우편 배달 사고등의 이유로 정확한 장소를 공유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이 방법을 고안했다고 하는데요. 그 방법이 매우 기발합니다. 지구 전체를 가로세로 3m로 쪼개어 그 공간을 단순한 단어 세개의 조합으로 이름지어 주는 것이지요. 예를 들어 보자면 사진의 위치와 같이 을지로4가역 2번 출구 바로 앞의 위치를 정하고 선택을 하면 음악회.우리.소나기 라는 위치가 지정이 되는 것이죠. 숫자의 조합이 아닌 단어의 조합으로 전 지구를 커버 가능한 경우의 수로 서비스를 구상했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입니다.

 

🔍 왓쓰리워즈 서비스 사용해 보러 가기 👆

 

왓쓰리워즈(what3words)가 유용하게 쓰일 상황

왓쓰리워즈가 유용하게 쓰일 상황은 바로 긴급 구조 상황인데요. 숲속에서 길을 잃은 상황이나 국소적인 위치에서의 화재 상황등에 w3w 앱을 통하여 정확한 위치를 공유하여 신속히 조치를 한 예들이 많다고 합니다. 물론 위급상황에서의 활용도도 높지만 요즘 캠핑 생활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캠핑장소의 공유등의 활용에도 훌륭한 기능을 할 수 있겠네요. 기존 기지국 기반의 위치 추적보다 몇배의 정확도를 가지고 있으니 이보다 유용한 서비스가 있을까 싶습니다.

 

 

카카오맵에서의 w3w 사용방법

왓쓰리워즈(what3words) 서비스 카카오맵에서의 사용 방법

한국에서의 맵 서비스는 카카오와 네이버 양축이 대세인데요. 카카오맵에서도 w3w 위치 공유가 가능합니다. 원하는 장소를 길게 터치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타나는데요. 세개의 슬래시 모양의 w3w를 터치하면 세 단어의 위치를 제공하게 됩니다. 많은 분들이 이 왓쓰리워즈를 활용한다면 작업효율적인 측면에서 큰 효과를 가져 오리라 생각 되네요. 오늘부터 위치장소 공유는 w3w 왓쓰리워즈로 활용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