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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한마디/본

아이맥스 명당자리 추천(CGV 광교)

by  ™  2021. 11. 5.

최근 영화 촬영 기술이 좋아지면서 영화 촬영 기법이 다양해 지고 있는데요. 기본적인 2D 영화에서부터 3D, 4DX, 아이맥스 등 이제는 선택지가 다양해져서 그만큼 영화 감상의 재미가 늘어난 듯 합니다. 3D 영화나 4DX 영화의 경우 아직은 시기상조라고 생각하여 기본 2D 영화나 아이맥스를 즐겨보는 편인데요. 오늘은 CGV 광교점의 아이맥스관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고자 합니다. 영화를 볼 때 과연 명당이란 존재하는가에서부터, 자신에게 맞는 자리는 어디인가까지. 보다 즐거운 영화 관람을 위해 좋은 자리에서 보는 것 만큼 중요한 점은 없겠죠?

 

영화를 보는 2시간의 시간은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다.

대부분 영화의 러닝타임은 2시간 안팎입니다. 짧게는 1시간 30분, 길게는 3시간까지도 길어지는 영화가 있지요. 이번에 관람하고 온 영화 듄의 경우에도 2시간을 훨씬 넘어가는 러닝타임으로 유명합니다. 무조건 아이맥스관에서 관람을 하라는 추천에 CGV 광교점을 방문했는데요. 듄의 인기 때문에 원하는 자리에는 앉지 못했습니다. 2시간이 넘는 시간을 약간의 우측으로 치우친 방향으로 봐야 했지요. 얼마나 괴롭던지. 저는 영화 관람시 중요한 점 중 하나는 편안함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시청하는데에 불편함이 없어야 하고, 전체 화면이 한 눈에 쏙 들어와야 하며 균형적인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주의지요. 딱 이 세가지만 생각하고 자리에 위치했다면,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 되는 자리라면 그 곳이 명당이게 될 것입니다.

 

 

 

움직이는IMAX그래픽
아이맥스

 

CGV광교 IMAX는 전방에서 4분의 3 지점 중앙자리.

누구에게나 느끼는 바가 다르겠지만 아이맥스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에게는 앞쪽 좌석에서 4분의 3 지점에 위치한 자리가 최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생각보다 큰 스크린 덕분에 4분의 3지점의 앞쪽으로 자리를 하게 되면 의도치 않게 목이 꺾여 바라 보게 되고 영화를 보는 2시간이 넘는 시간이 매우 괴로운 시간이 됩니다. 눈에 꽉차는 아이맥스관은 한두줄 뒤로 간다고 해서 스크린의 크고 작음의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에 무엇보다 관람 각도가 편한 것을 신경 써야 합니다. 그렇다면 맨 뒷 자리는 괜찮을까요? 아닙니다. 우리에게는 시각의 영역보다 더 중요한 청각의 영역이 있습니다. 너무 뒷쪽으로 가게 되면 사방에서 제공이 되는 음 분리된 입체감을 제대로 체험할 수 없게 되지요. 그래서 제가 추천하는 자리가 4분의 3지 점의 중앙 자리입니다.

 

 

CGV-간판영화관-좌석표
CGV 광교 IMAX관 좌석표

 

 

 

아이맥스를 진정 아이맥스로 즐기고 싶다면 불편해도 살짝 앞쪽을 선택.

아이맥스관을 가는 이유가 무엇이겠느냐! Image MAXimum의 약자인 만큼 꽉찬 화면을 보고 싶어서일텐데요. 심지어 Eye MAXimum으로 불리울 정도로 눈을 스크린의 경계까지도 안보고 싶을 정도를 원하는 분들이 있다고 하지요. 그런 분들에게는 2분의 1지점이나 3분의 2지점까지 앞으로 가셔도 괜찮다고 봅니다.(목이 아픈 부분은 보장을 못합니다.) 무엇보다 감상은 본인이 하는 것이기 때문에 본인이 편한 자세와 각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제시한 여러가지 부분들을 통해 본인에게 적당한 자리를 잘 찾아 매번 자리 때문에 고민하는 일은 없으셨으면 좋겠네요. 즐거운 영화 감상하시기를 바라며. 매트릭스4가 빨리 나왔으면 좋겠네요.

 

 

 

영화는 역시 감독을 보고 선택 해야 해! 영화 <에일리언 : 커버넌트> - CGV 영등포 THX 1관에서

너무 바쁘게 지내다 보니 블로그 포스팅도 그렇고... 영화도 그렇고... 많이 등지게 되더군요. 뭣이 중허길래 그렇게 바쁘게만 지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몇일 전이네요. 새벽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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