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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한마디/음식

[한마디] 당산역 돼지고기 <기찻길 연탄불 생고기> 목살, 껍데기

by  ™  2016. 1. 4.

오늘은 연말 모임으로 갔었던,

당산역 3번 출구에 위치한 당산동 고깃집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름하야!

 

 

<기찻길 연탄불 생고기>!!

 

연말이라 그런지, 사람이 꽉 차 있었습니다.

(지인 말로는 항상 그렇다더군요.)

앞에 기다리고 있던 팀이 7팀?

덜덜했습니다.

맛집인가 봅니다.

기다리는 거 딱 질색인데, 지인의 강력추천으로...ㅋ

 

 

3명이서, 생고기 3인분을 먼저 시켰습니다.

(1인분에 12,000원.)

두툼한 고깃 덩어리를 투박스럽게 올려 주십니다.

(돼지고기 목살이겠죠?!)

여기까지야 뭐.

다른 고깃집과 다를 것 없었습니다.

 

 

밑반찬으로 시~원한 동치미와

(이 동치미 정말 굿입니다. 두그릇 뚝딱 했습니다.)

 

 

파무침,

(고기와 함께 먹으니 참 좋았고요.)

 

 

상추, 깻잎, 고추, 마늘 등의 채소류와

(요즘 시대에 채소도 아끼지 않고 주시니 감사했지요~)

 

 

김치를 내어 주셨습니다.

 

 

연탄불에서 구워 먹는 고기 맛은 정말 굿입니다.

정말 맛있게 먹었지요.

 

그런데요.

이 곳, <기찻길 연탄불 생고기>가 잘 되는 이유를 알았습니다.

바로!

투박하지만, 하나 하나 챙겨 주시는 서비스 마인드!

 

고기는 맛있게 직접 구워 주시고요.(감동~)

동치미와 파무침은 다 떨어지니 더 갖다 주냐는 권유까지.(감동에 또 감동~)

고기에 껍데기 추가주문해서 배불리 먹고 왔습니다.

 

또 갈 겁니다. 두 번 아니, 세 번 갈 겁니다.ㅋㅋ

 

 

ps.

춥게 기다리다 들어가서 정말 맛나게 먹었던지, 극찬의 포스팅이었네요.ㅋ

추천하고 싶은 집입니다~

(돼지고기 목살 소금구이(메뉴:생고기) 굿굿! 갈비는 별로래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항상 건강이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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