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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한마디/가성비

자동차 점프스타터 베이스어스 CRJS03로 배터리 방전에서 해방

by  ™  2022. 9. 19.

자주 운행을 하지 않는 차량의 경우 자동차 배터리가 방전이 될 수 있는데요. 보험회사의 긴급출동 서비스를 통해 점프를 하여 시동을 걸 수도 있지만 자동차 점프스타터를 통해 손쉽게 시동을 걸 수 있는 추천 제품이 있어 소개해 드립니다. 베이스어스의 CRJS03입니다.

 

자동차 점프스타터는 필요한 물건일까?

 

자동차 점프스타터는 과연 필요한 물건일까요? 이 질문에 명확하게 "네"라는 대답을 할 수 있는 분은 많지 않다고 생각되는데요. 그만큼 자주 사용하는 제품이 아니기 때문일 겁니다. 하지만 특정 상황, 특정 때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기에 하나 정도는 차에 장만을 해 두어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실 겁니다.

 

하지만 자동차 점프스타터의 사용성은 매우 명확한데요. 자동차의 배터리가 방전이 되어 시동을 걸지 못할 때에 사용하는 제품인 것이죠. 자동차 배터리가 방전이 된다라는 말은 배터리의 성능이 저하되어 교체를 해야 하는 상황과 다름이 없습니다. 배터리 교체를 하게 되면 방전의 고민에서 한동안은 걱정을 덜게 되죠.

 

충전상태가-표시되고-있는-자동차-점프스타터
베이스어스 자동차 점프스타터

 

 

그런데 차량을 자주 운행하지 않는다거나 하루의 운행량이 매우 적은 경우, 배터리는 충분히 충전을 하지 못해 성능이 저하되는 상황에 자주 맞닥드리게 됩니다. 그렇다고 운행을 하지 않을 때마다 배터리 선을 분리해 놓기에는 매우 번거로운 작업이기에 배터리 방전의 상황에 직면하게 될 수밖에 없는 것이죠.

 

그렇다고 매번 보험사의 긴급 출동 서비스를 통해서 자동차 점프를 하기에는 최소 30분을 기다려야하는 상황이 되기 때문에 긴급할 때 쓸 수 있는 방법과는 거리가 멀죠.(겨울철 긴급 출동 서비스는 1시간 이상 대기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차량에는 자동차 점프스타터가 한 개 정도 비치해 두어야 하는 겁니다.

 

참고로 매일 30분 이상 차량 운행을 하는 분들이나 배터리를 교체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분들에게는 크게 필요한 아이템은 아닙니다.

 

베이스어스(Baseus) 자동차 점프 스타터 CRJS03 정보 및 가격

 

운행을 자주 하지 않고, 출퇴근 거리가 그리 멀지 않아 배터리를 충전하기에 좋지 않은 환경에서 지내고 있었는데요. 어느 날 갑자기 푸드덕거리면서 시동을 걸지 못하고 말았습니다. 방전이 한 번 된 배터리는 성능의 저하가 발생하여 조만간 또 그런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배터리를 교체하기에는 운행량이 많지 않아 나중을 기약하며 임시방편의 자동차 점프 스타터를 알아보았습니다.

 

자동차 점프 스타터를 구매할 때 염두해 둔 조건을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믿음이 가는 브랜드여야 한다는 점, 자동차 안에서 방치해 두더라도 자연 방전이 잘 되지 않아야 한다는 점, 확실한 성능이 보장이 되는 제품이어야 한다는 점, 배터리 잔량 표시가 숫자로 되어야 한다는 점, 가성비가 좋아야 한다는 점 등을 고려하여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국내 제품은 대부분 10만원 이상의 가격으로 바로 배제가 되었고요. 최종으로 남은 제품 후보로는 70mai와 베이스어스(Baseus)였습니다. 이 두 브랜드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 직접 사용해 본 경험으로 만족감이 큰 브랜드였기 때문인데요.(70mai의 경우는 4K 블랙박스를 구매하여 잘 사용하고 있고 베이스어스의 경우는 휴대폰 케이블이나 차량 충전기 등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10만원 초반대의 4K 블랙박스 샤오미 70mai a800 가성비 참 좋네요.

 

10만원 초반대의 4K 블랙박스 샤오미 70mai a800 가성비 참 좋네요.

블랙박스(대쉬캠) 어떤 제품 쓰고 계신가요? 보통은 국내 제품들이 워낙 잘 나와서 국내 제품을 많이 사용하실텐데요. 서브용으로 많이들 찾고 계신 샤오미(?) 70mai 사의 A800제품을 구매하였습니

hanmadiblog.tistory.com

(4K 블랙박스가 궁금하신 분들은 보고 오세요.)

 

그렇게 여러 후보 중에서 최종적으로 선택하게 된 제품은 바로 베이스어스의 자동차 점프 스타터인 Baseus Car Jump Starter CRJS03입니다. 제품 가격은 4만원대로 구매했고요. 직구를 통해 구매를 했기 때문에 배송은 일주일 이상 걸렸던 것 같습니다. 제품의 스펙을 간단하게 적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Baseus Car Jump Starter
  • Model : CRJS03
  • Capacity : 12,000mAh/3.7V/44.4Wh
  • Rated output capacity : 7,000mAh
  • Input : 5V 3A(Max)
  • USB Output : 5V 2.4A(Max)
  • Type-C Output : 5V 3A(Max)
  • Total Output : 5V 3A(Max)
  • Start Voltage : 12V
  • Start Current : 600A
  • Peak Current : 1,000A

 

그렇습니다. 12,000mAh의 용량의 보조 배터리라고 생각하면 되는데요. 실제 사용될 용량은 7,000mAh로 위급상황 시에 스마트 기기를 충전하기에도 충분한 용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USB 타입과 C타입 충전을 할 수 있고, 5V 3A로 충전이 가능해 짧은 시간에 완충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네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동차 점프스타터로서의 능력일 텐데요.

 

12V의 차량 배터리를 점프할 수 있교 스타트 전류 600A, 피크 전류 1,000A까지 지원이 되는 제품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자신의 차량이 시동을 거는 데에 필요한 전류가 어느 정도인지 잘 확인하시어 선택해야 하겠죠? 위의 제품은 보통의 승용차와 SUV까지 시동이 가능하다고 보면 되겠습니다.(배기량이 6.0L 미만인 가솔린 차량 또는 배기량이 3.5L 미만인 디젤 차량에 사용이 가능합니다.)

 

점프스타터의 역할로서도 충분하지만 색다른 기능 또한 가지고 있는데요. 전원 버튼을 3초 이상 누르면 플래시 라이트가 작동이 되고 한 번씩 눌러 가면서 SOS 모드나 조명 등의 기능으로 사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

 

 

자동차 점프스타터 사용방법

 

1. 점화 클램프를 점프 스타터의 ECS 인터페이스에 삽입하면 클램프의 표시기가 빨간색과 녹색으로 번갈아 가면서 깜빡입니다.

2. 자동차 후드를 열고 점화 클램프를 자동차의 배터리의 각 단자에 끼워 줍니다.(연결 시 빨간색은 플러스 단자에, 검은색은 마이너스 단자에 연결해 줍니다.)

3. 운전석으로 가서 시동을 걸어 줍니다.

4. 시동이 걸리면 바로 자동차 점프스타터를 제거해 줍니다.

 

방법은 위의 네 단계로, 매우 간단합니다. 하지만 여러 시행착오를 겪으실 수 있는데요. 간단한 팁을 드리자면 점프스타터를 연결하기 전에 차량의 버튼은 ON상태로 둔 후 연결을 하고 점프를 할 때 더 잘되었습니다. 순간적인 전류로 시동을 거는 것이기 때문에 실패를 했을 경우에는 일정 시간 이후에 다시 시도하시는 것을 추천드리고요. 그리고 주의 사항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 점프스타터의 남은 전원 용량이 50% 미만이거나 아직 뜨거울 때 사용하지 마세요.

2. ECS 플러그가 제대로 삽입이 되지 않았을 때 점프스타터의 고장이나 플러그 플라스틱이 녹을 수도 있습니다.

3. 점프스타터를 통한 시동의 시도는 최소 30초 이상으로 합니다.

4. 시동을 걸 때마다 바로 점프스타터를 분리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5. 3번의 시동을 시도했는데도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면 중지하세요. 제품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6. 고온, 강한 빛, 강한 자기장이 있는 곳에 보관하면 안 됩니다. 물이 들어갔을 때에는 완전 건조 후에 사용하세요.

 

 

베이스어스 자동차 점프스타터 실사용 후기

 

누군가는 자동차 점프스타터는 일종의 부적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는데요. 막상 혹시나 하는 상황을 대비해 준비해 두면 방전이 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말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좋지 않은 상황을 대비하는 것은 좋은 일이라 생각이 되는데요. 보험사의 긴급 출동 서비스와 직접 점프를 해 보기도 하면서 느낀 점은 역시 없는 것보다 낫다는 점이 참 좋았습니다.

 

서비스를 받기 위해 30분 이상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는 점과 여러 가지로 활용이 가능한 기능까지 가능하지 구매를 하지 않아야 할 이유가 없는 듯 합니다. 자연방전율이 매우 낮은 제품이라 자동차 트렁크에 두고 혹시나 있을 상황에 대비할 수 있어서 든든하기까지 하네요.(다시 한번 방전이 되는 상황이 되면 새 배터리로 교체를 해야겠죠.)

 

불이-켜진-자동차-점프스타터84퍼센트-표시되고-있는-점프스타터
플래시 기능과 배터리 용량 표시

 

100퍼센트 충전 상태에서 차량 시동을 거는 1번의 사용 후 배터리 용량은 84퍼센트였는데요. 1회당 16퍼센트의 배터리를 사용한다는 점이 얼마나 강력한 전류를 쏘아 주는지 체감이 되더라고요. 점프스타터에 달려 있는 플래시의 경우 응급 상황에 지나가는 차량에는 정확히 표시할 정도의 밝기는 되어도 차량의 라이트보다는 많이 못 미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휴대폰의 라이트와 비슷한 정도라고 해야 할 듯요.)

 

이제 겨울철이 오기도 하니 운행을 자주 하지 않는 분들이나 노지에 주차를 하는 경우 배터리의 온도가 낮아지면서 시동을 걸 수 없을 정도의 상태로 방전이 될 수 있으니 저렴한 가격으로 하나 준비해 두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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