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에서 KTX 기다리기 딱 좋은 뷰맛집 카페 빈티지38 cafe

이제는 "여행"이라고 하면 비행이가 떠오르기 보다는 기차나 버스, 자가용 차량이 떠오르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참 서글프면서도 아쉬운 생각이 많이 드는데요, 그래도 옛 기억을 떠올리며 하는 운치 있는 여행도 참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부산에 다녀올 때에는 KTX를 탔는데요. '세상 참 좋아졌다.'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이 서울에서 부산까지 3시간이 걸리지 않는다는 점부터 각 역의 편의시설이 참 잘 갖추어져 있다는 점들 덕분인 듯 합니다. 몇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돌아오는 기차시간까지 대략 2시간 정도가 남아 시간을 어찌 보낼까 하다가 찾게 된 카페 하나를 소개하고자 글을 씁니다.

빈티지38 cafe

부산역사 안 2층에 위치한 빈티지38 cafe 라는 곳입니다. 열차시간을 맞추기에도 좋은 위치에 있어 누구든 만족해 하실 듯 싶네요. COFFEE라는 문구가 저를 반겨 줍니다. 그럼 들어가 보겠습니다.

부산역사 내 모습

빈티지38 cafe 내부

빈티지38 cafe 내부

빈티지38 cafe 쇼케이스

빈티지38 cafe 메뉴

입장했을 때 놀랐던 것이 스콘부터 시작해서 크로와상이나 베이글, 번 등도 판매를 하고 있어서였는데요. 소비자 입장에서 선택의 폭이 넓다는 것은 언제나 옳은 상황이므로 매우 칭찬하고 싶더라고요. 가격은 스콘이 3,800원, 플레인크로와상이 4,500원, 올리브베이클이 3,500원.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닙니다만 간단한 요기거리 하기에는 딱인 듯 싶었습니다. 커피 및 차 등의 메뉴판을 확인해 보면요.

 

 

빈티지38 cafe 내부

빈티지38 cafe 내부

빈티지38 cafe 메뉴

빈티지38 cafe 메뉴

 

coffe

에스프레소 4,000원

아메리카노 hot 4,400원

아메리카노 ice 4,700원

아메리카노 ice (20oz) 5,200원

콜드브루 5,000원

아인슈패너 6,000원

latte

카페라떼 4,800원

콜드브루 라떼 5,500원

카푸치노 4,800원

바닐라라떼 5,300원

헤이즐넛 라떼 5,300원

카페모카 5,300원

카라멜 마끼아또 5,500원

스위트 밀크라떼 5,500원

헐크라떼 6,000원

tea

얼그레이 5,000원

페퍼민트 4,500원

매모마일 4,500원

히비스커스 4,500원

밀크티 6,000원

흑당 버블 밀크티 6,500원

복숭아아이스티 5,000원

레몬티 5,500원

자몽티 5,500원

유자차 5,000원

non-coffee

스트로베리 스무디 6,500원

블루베리 스무디 6,500원

요거트 스무디 6,500원

레몬에이드 7,000원

블루레몬에이드 7,000원

딸기에이드 7,000원

자몽에이드 7,000원

블루베리에이드 7,000원

아포가토 5,000원

초코라떼 5,500원

녹차라떼 5,500원

자색고구마라떼 5,500원

딸기라떼 6,000원

생과일주스 6,500원 (딸기(계절)/키위/토마토/수박(계절)/오렌지)

 

 

빈티지38 cafe 안심콜

빈티지38 cafe 테이블에서의 오션뷰

빈티지38 cafe 테이블에서의 오션뷰

빈티지38 cafe 내부

메뉴판을 보면 아시겠지만 가격대가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저렴하지 않은 만큼 방문가치가 있는 가게였던 것 같습니다. 부산역사 안에 위치해 있다는 입지와 위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바깥 풍경을 마주보는 테이블도 배치되어 있어 대기할 때의 지루함을 줄여주기도 하고요. 살짝 보이는 바다를 바라보며 물멍을 때릴 수 있다는 점도 참 좋은 것 같습니다. 홀을 공동으로 이용하게끔 되어 있어 음식냄새가 많이 나는 단점 빼고는 집 가까이에 있는 카페라면 자주 가고 싶은 카페였습니다. 'KTX 열차 언제 어디서 기다리지?' 하는 고민하지 마시고 역사 안에 여러 공간이 있으니 시원한 안쪽에서 고민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이상 오션뷰 카페 빈티지38 cafe 리뷰였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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