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음식 한마디/음식

연남동 맛집 심야식당 아담한 이자카야 <쿠루미>

by  ™  2016. 7. 26.

연남동에 놀러 갔어요.

친구가 강추강추 맛집이라고.

히트다 히트! 라고 해서

냉큼 따라 갔습니다.

 

매장-모습

 

 

< 쿠루미 >

거 참

가게가

정말 앙증맞고 귀엽네요.

간판도 귀엽고요.ㅋ

 

매장-간판

 

이자카야 쿠루미.

영어로 쓰인

이자카야

ㅎㅎㅎ

일식을 하겠군요.

 

메뉴판을 볼까요?

 

매장-메뉴판

 

모듬 사시미 35,000원

청어 사시미 15,000원

방어 데리야끼 15,000원

광어 사시미 18,000원

혼마구로육회와 낫또 18,000원

함박 쯔꾸네 13,000원

차돌박이 스키야키 15,000원

돼지고기 볶음우동 13,000원

통오징어 버터구이 8,000원

바지락술찜 15,000원

전갱이 소금구이 17,000원

 

그 날은 이렇게 가능~

아마 재료에 따라 조금씩 변경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요리하고-계신-쉐프님-뒷모습

 

오픈 주방에서 일하고 계시는 사장님의

뒷태

ㅎㅎㅎㅎ

리얼 오픈 주방이라 굉장한 신뢰감을 주십니다.

일식 하시는 분들 깔끔하기로 유명하긴 하죠~

 

요리하고-계신-쉐프님-뒷모습-두번째

 

저~ 쪽에서도 일하시고. ㅋㅋ

아주 바쁘게 움직이시더라고요.

 

매장-오픈-주방-모습

 

이렇게~ 주방이 바로 보이는

바테이블에 앉았답니다.

 

기본-세팅

 

개인접시와 젓가락 세팅~

 

사케병

 

월계관 쥰마이750을 시키고

시원하게 먹기위해

사케를 콸콸콸~

 

함박-쯔꾸네

 

개인적으로 고기는 고기 그대로! 를 추구하므로

다진 고기로 하는

함박스테이크를 먹지 않는데요...

이 건 뭐...

 

사장님께서 고기를 촵촵 치대시며 준비하시는 모습을 봐서인지...

맛이 엄청났습니다.

매우 배부른 상태임에도

흡입할 정도의~ 크아~

지금도 그 육즙이 기억나네요.

 

혼마구로-육회

 

혼마구로 육회!

달걀 노른자와 함께

슥삭슥삭~

깔끔하고 맛나게 잘 먹었어요.

반쯤 먹다가

낫또를 넣어서~~~

오랜만의 낫또라 정말 맛나게 먹었습니다.

낫또는 호불호가 강한 음식이기 때문에

잘 결정하고 드세요~

 

 

방어-데리야끼

 

방어 데리야끼.

부들부들 달콤 짭짤

사케가 부리나케 없어지더라고요.

 

그리고~

 

모둠-사시미

 

왜 이렇게 많이 먹었냐고요~

맛나기도 맛났지만,

친구의 폭풍 주문... ㅋㅋ

왼쪽에 있는

육회 접시 보이시죠~

조금은 지저분 하지만

전부 클리어 하고~

 

모둠-사시미-디테일

 

맛나게

모듬 사시미를 먹었답니다.

 

언제나 그렇지만,

술은 좋은 사람과 먹으면

약이 된다고 하잖아요~

이 날 제대로 스트레스도 풀고

입도 호강 시켜 주었네요.

 

기회 되면 한 번 들러 보세요~

 

요즘 날씨가

히터다! 히터!

많이 더운데 더위 조심하세요~

 

 

 

 

공감버튼 꾹! 감사합니다. ^^

 

쿠루미는 이사했습니다.(2022년 8월 27일 내용 추가)

2016년 포스팅 이후로 쿠루미에 관한 내용을 포스팅하지 않았는데요. 이 후에 매장이 확장이전하여 운영 중에 있습니다. 현재도 매우 높은 퀄리티의 안주와 술을 제공하고 있고 기존의 매장 분위기와는 다르게 조금 더 개방적이고 고급화된 매장이 특징입니다. 처음 찾아가시는 분들은 길이 조금 어려울 수 있으며 히든 플레이스 느낌으로 2층에 위치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