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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한마디/수영

스피도 바이오퓨즈 숏핀 후기

by  ™  2021. 12. 6.

건강을 위해 어떻게 지내고 계신가요? 여러가지 운동을 하고 계실 텐데요. 저는 헬스장에서의 간단한 웨이트와 수영장에서의 정말 간단한 수영으로 건강을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수영을 할 때 훈련에 필요한 장비들이 몇 있는데요. 하체 운동도 할 겸 새로운 숏핀을 구매하게 되어 소개 드리고자 합니다. 예전에 구매했던 DMC의 하이드로핀(소개포스팅)도 있지만 "훈련"에 더 포커스가 되어 있는 스피도사의 숏핀 바이오퓨즈입니다.

스피도-바이오퓨즈-숏핀

소프트 숏핀과 하드 숏핀

위에 말씀 드렸던 DMC 하이드로핀의 경우 핀 부위와 신는 부위가 모두 연질로 되어 있어 말랑말랑한 것이 특징입니다. 그 만큼 우리가 생각하는 지느러미 같은 역할로 자연스러운 발차기에 추진력을 더 주는 방식이라고 생각하면 편하죠. 하지만 스피도사의 바이오퓨즈 숏핀은 신는 부위 외의 핀 부위가 하드한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그만큼 물의 저항을 고스란히 받게 된다는 점이 생기죠. 소프트 숏핀의 유연한 움직임과는 다르게 투박할 수도 있겠네요.

 

 

 

스피도 바이오퓨즈의 장점과 단점

장점 : 간단히 말씀 드리자면 훈련에 최적화 되어 있는 제품입니다. DMC 하이드로핀에 비해 상대적으로 허벅지에 가하는 부하가 더 많기 때문에 고강도 발차기 훈련을 하기에 적합니다. 심지어 물의 저항이 발목에도 고스란히 전달 되기 때문에 발목 훈련도 되겠네요.

단점 : 장점은 되려 단점이 될 수도 있는 경우가 있는데요. 바이오퓨즈가 그렇습니다. 핀 부위가 하드한 재질이기 때문에 훈련량이 많지 않은 분들에게는 맨발보다 못한 물건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발목이 약한 분들에게는 추천 드릴 수 없을 정도라고 할까요. 그리고 하드한 재질 덕분인지 많이 무거운 편입니다.

 

제품-설명-아이콘제품-설명
스피도 바이오퓨즈 특징

 

스피도 바이오퓨즈 사용 후기

DMC 하이드로핀 숏핀이 있는데도 스피도사의 바이오퓨즈 숏핀을 구매하게 된 이유는 바로 '운동효율' 때문이었습니다. 수영하러 간 시간 만큼은 제대로 운동하고 싶은 욕심이 있어서였죠. 컨디션이 조금 괜찮다 싶은 날에는 바이오퓨즈로 훈련을 하고, 컨디션이 조금 그렇다 할 때는 DMC 하이드로핀으로 하는 걸로 계획을 했답니다. 바이오퓨즈를 사용하여 발차기 및 수영 훈련을 하고 난 후에는 헬스장에서 레그 익스텐션을 하고 근육통이 생긴 날과 비슷하다고 할까요.(과장해서 표현해 봤습니다.) 수영인이라면 한 켤레 씩은 준비해 두면 좋을 듯 싶네요. (수영하신 지 얼마 안된 분들에게는 롱핀 -> DMC 하이드로핀 -> 스피도 바이오퓨즈 순으로 추천 드립니다.)

 

 

운동해야죠! 롱핀 버리세요. 숏핀 사세요~ dmc 하이드로핀 오리지널 라임

수영을 좋아해요. 군대 다녀와서 성인이 되어 시작한 수영... 나이들어 배워서 고생하면서 배우기는 했지만, 잘 배워 놓으니 훌륭한 취미생활이 되더라고요. (늦지 않았어요. 여러분도 초급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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