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해야죠! 롱핀 버리세요. 숏핀 사세요~ dmc 하이드로핀 오리지널 라임

수영을 좋아해요.

군대 다녀와서

성인이 되어 시작한 수영...

나이들어 배워서

고생하면서 배우기는 했지만,

잘 배워 놓으니 훌륭한 취미생활이 되더라고요.

(늦지 않았어요. 여러분도 초급부터 고고싱~!ㅋ)

 

그런데 바쁘다는 핑계로 하다말다 하다가 몇년 쉬고...

다시 시작한지 2개월 정도 되었네요.

새로운 분들과 뺑뺑이도 돌고,

열심히 발차기에 팔동작에...

접영, 배영, 평영, 자유형

헛둘헛둘

오랜만에 하니 동작도 어색하고 잘 안되니

오히려 열심히 해야겠다는 오기가 생기면서

에너지가 뿜뿜 하더라고요.ㅋ

(이 에너지 쭉 이어가야 하는데 말이죠.ㅋㅋㅋ)

 

매주 월요일 마다 핀 수업이 있는데,

예전에 쓰던 아레나 롱핀은 예전 수영장에 방치해 놓고 있다가...

(수영장이 없어져 버려)

저 세상으로~

 

검색검색 했지요~

체력도 올리면서 무리 없이 잘 나가는 핀(오리발)이 뭐가 있을까나...

검색

.

.

.

.

두개가 추려졌습니다.

dmc 하이드로 숏핀 // 스피도 바이오 퓨즈 숏핀

여러 커뮤니티를 통해 내려진 저의 결론!

 

 

 

dmc 하이드로핀입니다.

dmc original fin

 

뭐가 정식 명칭인지 원...ㅋㅋ

다들 하이드로핀 이라고 많이들 부르더라고요.

 

가격은 5만원 내외로 형성되어 있으니,

검색 잘 하셔서 구매하셔요~

 

지마켓을 통해 구매한 하이드로핀, 숏핀 볼까요?

 

 

우리 로그가 "이게 뭐냥!" 하면서 킁킁 대네요.ㅋㅋ

구성품은 비닐 안에 숏핀 본체 끝. 판매업체에서 제공하는 숏핀 가방도 보이는군요.

 

 

사실 가방 주는 업체로 고르느라

검색을 엄청 했답니다.

가방 가격이 문제가 아니라,

핀을 넣을 만한 가방을 따로 사기 애매하니,

엄청 귀찮은 부분이거든요.

 

 

라임색이 엄청 깔끔하게 화려하네요.

화려한 걸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선택권이 라임/핑크(?) 둘 중에 하나였나... ㅋㅋㅋ

 

맨몸이나 다름 없는 수영장에선

어떤 아이템이던 그리 튀지 않으니

걱정 말고 구입하세요.ㅋㅋㅋ

 

 

 

 

앙증맞은 로그의 앞다리가 귀엽지요.ㅋ

뒷면을 볼까요?

 

 

제품에 대해 설명이 나와 있어요.

사이즈가 미국/유럽 기준으로 적혀 있군요.

전 M 사이즈로 주문했고요.

US 8-9 // EUR 42 에 해당하는 사이즈입니다.

제 발 크기는 발 볼이 넓은 270~275mm(275mm에 가깝습니다.)

참고 하시고요~

 

 

항상 수영용품 구할 때는 사이즈가 고민인 것 같아요.

저는 알맞게 잘 구매한 듯 합니다!

 

 

핀(오리발)의 기능적인 부분도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발가락이 앞 쪽으로 나오는 구멍이 있는 형태랍니다.

재질이 매우 유연하여 한 사이즈 작아도 들어갈 듯 하더라고요.

(오리발이 많이 작으면 발이 까진다거나 쥐가 날 수 있으니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그렇다고 너무 넉넉하면 수영하다가 빠지겠지요~~)

 

 

 

 

핀(오리발)을 눕힌 상태의 정면에서 바라 봤을 때의 모습이예요.

V자 형태의 특이한 형태로, 추진력에 도움이 되는 디자인이라고 하더군요.

수영에 관련된 기술들이 많이 발전 했군요...

10년 전엔 이런 거 본 적이 없는데. ㅋㅋ

 

 

www.dmcswim.com 에 들어가면

다른 라인업들도 많이 있으니 들어가 보세요.

종류도 참 가지가지더군요.

 

 

Power

Reduce Fatigue

Style

Fat Burning

 

별이 다섯개! 다섯개!!!

돌침대도 아니고...

자사의 제품에

별을 저리 많이 박아 놓는 건...ㅋㅋㅋ

농담이고요.

라인업 별

상대적으로 책정한 별점인 것 같더라고요.

"운동할 때 좋다! 살뺄 때 좋다!"

뭐 그런 거 아니겠어요?!

ㅋㅋㅋㅋ

 

 

검색검색검색

사실을 L 사이즈를 사는 것이 기본 사이즈로는 맞는 것이지만

검색한 결과 한 치수 작은 걸 사는게 쭉 쓰기에 좋다더군요.

dmc 하이드로핀 자체 재질이 워낙 부드럽고 유연해서

M사이즈 사길 잘했다 생각 했지요.

 

 

포장재 모습도 찍어 봤고요.

물건을 꺼내어 볼까요?

 

 

당당하게 쓰여 있는 M

M 사이즈

 

 

training fins

라고 써 있지요.

트레이닝용 오리발

허벅지를 터뜨려 보자고요!! ㅋ

 

 

프라이팬 뒤집개처럼 생긴

마크도 참 심플하지요?

 

판매업체에서 사은품으로 준 매쉬가방을 볼까요?

 

 

구멍이 송송송

물이 잘 빠지도록~

숏핀에 알맞도록~

잘 만들어졌습니다.

 

 

자체 제작을 한 건지는 모르겠으나

지퍼쪽이 조금 엉성해 보여도

숏핀 보관용으로 딱입니다!!

잘 쓰겠습니다!! ㅋ

 

 

original 외에도 여러 종류의 핀이 있으니

검색해 보시고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이 업체에서 보내 왔네요.

요즘 잘 나가는 수영용품 업체인가 봅니다.

(물론 홍보하느라 올리는 건 아니고요, 참고하시라고 올린 거예요.^^)

 

초보 수영자분들은 카페 먼저 들어가 보시고

많은 정보 습득 후에 이 업체 저 업체 고르셔서 쇼핑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장점 :

롱핀에 비해 휴대하기 편하다.

롱핀 만큼의 추진력을 발휘(하는 것 같다라는 표현이 맞을 것 같아요.)한다.

물렁물렁한 유연한 재질이라 발에 무리가 없다.(발목에 무리가 덜 하네요.)

(스피도 바이오퓨즈 숏핀을 선택하지 않은 이유가 너무 하드해서예요.)

운동이 많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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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

어차피 핀(오리발)은 핀이다. 휴대하기 힘들다.ㅋㅋ

숏핀을 사용하지 말라는 강사분들도 있다고 하니 물어 봐야 한다.

추진력이 좋은 만큼 롱핀에 비해 힘이 많이 들어간다.

 

두달 정도 쓰고 있는데,

이래저래 만족하면서 잘 쓰고 있네요.

혹여나 궁금한 부분이 있으신 분들은 댓글 달아 주시고요~

따뜻한 봄날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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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스피도 바이오퓨즈 숏핀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