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찾으세요? 낭만적인 상도동 치킨집 <낭만치킨>

당신은 치맥파입니까

치쏘 파입니까?

 

저는 당연 치쏘파입니다.

(맥주를 잘 못먹어요.ㅋㅋ)

 

지인과 상도동에서 식사겸 한 잔 후 2차를 왔습니다.

처음 간 가게였으므로

생맥이 얼마나 생생한가 시켜보고

요즘 먹는 진로를 시켰어요.

기본안주로 치킨다리 과자도 나옵니다.

 

배가 부른 상태이니 뭘 시켜야겠습니까?

맞아요.

배부르니까 치킨 시켜야죠.

발라먹기 귀찮으니,

처음 온 가게니,

기본 후라이드 수살치킨을 시켰드랬지요.

 

가게 인테리어 좀 볼까요?

 

후라이드가 좋아?

양념이 좋아?

내가 좋아?

 

후라이드 좋아!!

잘 모르지만 너도 좋아!!

ㅋㅋㅋ

 

요즘은 청소년보호법 때문인지

"미성년자 및 신분증 미소지자, 미성년자 포함된 좌석(부모 등반좌석에도 동일적용) 주류 제공 금지"

로 타이트하게 관리하고 있군요.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미성년자 여러분 술 먹어봤자

별거 없더라고요.

조금만 기다렸다가

당당하게 먹읍시다!!

(어후 꼰대 냄새.ㅋㅋ)

 

구석구석 낭만과 감성이 넘치는 인테리어 소품들이~

문구는 마음에 안드네요. 치킨하트소주로 바꿔 주세요. ㅋㅋㅋ

 

규모는 크지 않지만 있을 건 다 있지요.

분위기도 한 분위기 하더라고요.

 

제가 이번 포스팅에서 가장 좋아하는 사진 한 장.

 

"NO Chicken, NO Life"

치킨 너무너무 좋아요.

한동안 매일 먹었던 때도 있었...

 

가게 자체가 맥주집을 주력으로 하기 때문에

모든 문구가 맥주와 관련 되어 있지요.

"Romantic Chi-Mac"

로맨틱 치맥이라니... 크.......

 

이제 가장 궁금해 하실법한 메뉴판 보여 드릴게요.

바닥에 깔려 있는 메뉴부터 보자면

 

낭만세트, 치맥세트 등 세트메뉴 구성이 있네요.

1천원에서 1.5천원 정도 할인되는 듯.

치킨에 떡볶이 콜라보는 최고죠.

다음에 1차로 와서 이 조합으로 먹기로...

 

이제 메뉴판을 보지요.

 

캬~~~

낭만취맥이라니.ㅋㅋ

 

매콤하고 바삭한 낭만치캑의 오리지널 치킨

낭만치킨

15,000원

 

양념치킨보다 조금 더 매콤한 맛

깔끔하고 담백해 맛있게 맵다!

매콤핫치킨

17,000원

 

마지막 한 조각까지 질리지 않고 바삭하게,

매콤달콤하게 즐길 수 있는 맛

양념치킨

17,000원

 

하나하나 다 써보려 했는데 잘 안보이는 군요.

간장치킨

17,000원

 

올~ 유행 거의 다 지난

마라소스로 만든

마라치킨

18,000원

도 있군요.

 

버팔로윙과 텐더도

15,000원

에 판매하고 있군요.

 

바닥에 있던 세트메뉴도 들어가 있고요.

당연스럽게 반반치킨도 있지요.

마늘소스도 추가할 수 있네요.

 

낭만 방앗간 떡볶이

8,000원

요즘 떡볶이가 그렇게 땡기던데,

다음에 와서 먹어 보기로.

 

메뉴가 참 많지요?

닭똥집 튀김

10,000원

감튀도 주네요. 감사감사

 

새우튀김 8,000원

더블치즈스틱 5,000원

양념가래떡 튀김 5,000원

 

맨하탄 치즈감자튀김 10,000원

브루클린 웨지감자튀김 8,000원

이름.ㅋㅋ

 

메뉴가 파도파도 계속 나오지요?ㅋ

 

와우

골뱅이 오뎅탕에

 

골빙면, 골뱅이소면

쥐포 오징어 먹태까지!!!

종합백화점이 따로 없네요.

 

메뉴판 보다가 치킨집인거 까먹었습니다.

ㅋㅋㅋ

치맥집인데 맥주가 맛없으면 안되니까...

 

화이트에일, 페일에일, 헤리포터, 인디카IPA, 카스,

가격도 다양 맥주도 다양~

샘플러도 전부 다 드세요.ㅋㅋㅋ

 

지금가지 소개한 치맥, 상도동 치킨집

낭만치맥

간판도 감성뿜뿜이군요.ㅎ

 

간판 옆에는...

 

"누나, 치맥 먹고 가요."

지나가던 형은 그냥 지나칠 듯 합니다.

ㅋㅋㅋ

지도 첨부하면서 알게 된 건데,

프랜차이즈였네요.

ㅋㅋㅋ

 

여튼,

상도동에서 치킨에 술 한잔 생각 나시는 분들은

한 번 들러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ps. 본 포스팅은 블로그 한 번 써보고자 주저리주저리 아무렇게나 떠들어 댄 단순 포스팅임을 밝힙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