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캡슐 커피 추천

캡슐 커미 머신 사용하고 계신가요? 빠른 시간 내에 간편하게 에스프레소 샷을 뽑아낼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캡슐 커피머신을 애용하는데요.(저는 샤오미 캡슐 커피머신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네스프레소용 호환 캡슐을 지원해서 아주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여러 업체에서 나오는 캡슐을 즐겨보는 재미가 있지요. 그중 이번에 구입하게 된 스타벅스 캡슐 커피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네스프레소 호환용 스타벅스 캡슐 커피

 

초기에는 네스프레소에서 나오는 캡슐을 이것 저것 즐기는 재미로 커피를 마셨는데요. 시간이 흐르면서 다른 제품들에도 관심이 가게 되더라고요.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는 일리 커피도 마셔 보고, 가성비로 나온다는 킴보도 마셔 보고요. 그런데 여러 종류를 먹다가 되돌아오게 된 캡슐이 네스프레소의 아르페지오더라고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즐기는 입장에서 카자르도 좋았지만 아르페지오가 제일 무난하다고 해야 할까요?

 

그러다가 네스프레소 호환용으로 나오는 스타벅스 캡슐이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 있는 딜이 떳길래 검색에 검색을 거쳐 제가 좋아할 만한 캡슐들을 선택해서 주문해 보았습니다. 스타벅스 매장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하면 나오는 커피와 가장 비슷하면 해서 골라 본 네 종류의 제품들입니다.(디카페 인용은 밤에 한 잔 생각날 때 먹으려고 선택했습니다.)

 

 

• Starbucks By Nespresso Coffee Capsule Caffe Verona 10pcs
• Starbucks By Nespresso Coffee Capsule Espresso Roast 10pcs
• Starbucks By Nespresso Coffee Capsule Pike Place Roast Lunggo 10pcs
• Starbucks By Nespresso Coffee Capsule DECAF Espresso Roast 10pcs

 

 

캡슐 커피 선택할 때 참고할 것들

 

캡슐 커피를 선택할 때에는 미디엄 로스트나 다크 로스트 등의 문구를 보고 선택을 하실 텐데요. 숫자만 확인하시면 됩니다. 본인이 좋아하는 정도의 강도를 숫자로 선택하시면 되는 거죠. 저는 보통 9 이상의 제품을 좋아하는 것 같더라고요. 간단하게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먹기에도 좋고 따끈한 카페 라떼 먹기에도 맛나고요.

 

그리고 캡슐 커피는 보통 제조사에서 의도하는 맛을 위해서는 몇 미리의 물로 뽑아내느냐도 중요한데요. 사진에 보시는 바와 같이 우측에 적혀있는 Ristretto 25ml, Espresso 40ml, Lungo 110ml로 적혀 있는 바와 같이 해당 용량으로 정확히 뽑아야 커피 제조사에서 의도한 맛이 그대로 나온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스타벅스 느낌 나는 건가?

 

스타벅스에 가기는 귀찮고 집에서 급한 대로 스타벅스의 향을 느끼고 싶어서 구매하게 된 커피 캡슐인데요. 캡슐을 장착하고 에스프레소를 내려서 먹어 보니, 이게 무슨 일일까요? 스타벅스에서 먹었던 아이스 아메리카노 맛이 생각이 안나는 묘한 경험을 했습니다. 커피를 사다가 번갈아 가며 먹어 보지 않는 이상 스타벅스 느낌이 나는 에스프레소인지 확인하기는 어렵겠네요.

 

그래도 한 종류의 에스프레소만 즐기는 것보다 다채롭게 즐길 수 있게 커피가 보충이 된 것 같아 마음에 듭니다. 커피는 먹으면 먹을수록 취향이 점점 확고해지는 것 같기는 하네요. 어떠한 분들께서는 이 캡슐 저 캡슐 방황하다가 네스프레소 아르페지오로 정착했다고 하는 분들이 종종 계셨는데, 저도 그렇게 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 봅니다. 여튼, 아이스 아메리카노나 라떼 등으로 활용할 용도로 스타벅스 캡슐도 만족스러우니 한 번씩 드셔 보는 것도 좋을 듯싶습니다.

 

스타벅스 아메리카노와 비슷한 캡슐 중 하나인 이탈리안 스타일 로스트

 

 

스타벅스 이탈리안 스타일 로스트와 디카페인 에스프레소 로스트 캡슐 추천

 

네스프레소용 스타벅스 커피 캡슐을 잘 이용하고 있는데요. 그중 스타벅스 오프라인 매장의 기본 아메리카노와 가장 비슷한 맛을 찾아 헤매다가 그나마 입맛에 잘 맞는 두 가지 종류의 캡슐을 소개해 드립니다. 바로 이탈리안 스타일 로스트 캡슐과 디카페인 에스프레소 로스트 캡슐인데요. 맛의 강도가 11로 쓴맛이 강하다는 것이 특징 중 하나입니다. 개인적인 입맛이 로스팅이 강하게 되어 쓴 맛이 기본 베이스로 강해야 커피 먹는다는 느낌으로 만족하나 봅니다.(주로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즐기고 있습니다.)

 

기본 에스프레소 로스트나 베로나의 경우도 강도 10~11로 나쁘지 않았지만 크게 감흥이 없었는데, 이탈리안 스타일 로스트나 디카페인 에스프레소 로스트는 에스프레소 샷이 나올 때부터 크레마나 향이 더 큰 만족스러움을 줬습니다. 앞으로는 기본 네스프레소 캡슐인 아르페지오와 이 두 종류로 커피를 즐기지 않을까 싶습니다.(참고로 디카페 인용 캡슐은 추출되는 시간을 조절하기 위해서인지는 모르겠으나 추출되는 시간과 양이 다를 수 있으니 본인이 사용하는 머신에서 잘 호환이 되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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