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한마디

티스토리 기본 어플로 포스팅하기

by  ™  2017. 5. 8.

저의 첫 블로그는 네이버 블로그였어요.
쉽게 시작할 수 있고, 이웃들과의 소통이 좋은 점이었지요.

여기서 말하는 "쉽게 시작할 수 있고"는
글을 쓰기에 간편한 에디터를 제공한다는 점과 튜토리얼을 통해 쉽게 접근을 할 수 있다는 점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네이버의 폐쇄적인 정책 때문에
(직접 느낀 점은 적으나 지인의 하소연을 통해 네이버의 갑질에 대해 익히 들었었죠.)
티스토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넘어야 할 산이 참 많더라고요.
아름답게 혹은 예쁘게, 멋있게 꾸미고 싶은 테마선택이 굉장히 까다롭더라고요.
선택이라기 보다는 창조해야 한다고 해야 할까.
기본 제공되는 스킨은 참 별로였고요...

여튼 이래저래 다른 분이 만든 스킨을 덮어 씌우고 열심히 포스팅을 했습니다.
(시작했을 즈음만 열심히...ㅋㅋ)

포스팅을 소홀히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말씀 드리고자 이렇게 서두가 길었네요.

지금은 아이폰 티스토리 어플을 통해 포스팅 중입니다.
'이게 에디터야?' 할 정도로 뭔가 많이 비어 있는 모습에 처음에는 쳐다 보지도 않았는데요...
이 걸로라도 포스팅을 하지 않으면 쭉 하지 못할 것 같은 불안감 때문에...ㅋㅋ
(그동안 못했던 것은 게으름도 있지만, 컴퓨터에서 써야 깔끔한 포스팅이 나온다는 생각에...)
어플로 쓰는 글을 어떨지에 대한 반감 때문이기도 했고요.

이번 테스트 포스팅을 통해서 기본 어플로도 깔끔한 포스팅이 가능하다고 느낄정도의 퀄리티가 나왔으면 좋겠네요.


동해안 사진 하나 투척합니다~ㅎㅎ

-------------------
여담 하나 할까요?
다음그룹이 카카오와 합병되면서 많은 서비스들의 이름이 카카오로 변경이 되거나 축소, 폐지 되고 있는데, 티스토리는 어찌될지 걱정이네요.
좀더 힘을 실어 어플(에디터쪽 기능) 개선이 되었으면 합니다. 다음맵이 카카오맵이 되면서 좀더 깔끔하고 강력해 진 것처럼...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