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몇년 전까지만 해도, 데스크탑용으로 도시바를 사용했었고,
4년 가까이 쓰던 그 노트북이 저 세상으로 간 후
조립PC를 집에 두고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업무적으로나, 개인 특성상 노트북이 필요하던 찰나에,
G마켓 20개월 무이자 할부 행사가 떠서 지름신을 영접하였습니다.
(할부란? 남의 돈을 먼저 내 돈인양 땡겨쓰는 행위를 말하죠.)
할부임을 감안 하여.
가격대는 150만원 미만으로! 결정하였고요.
(오바했다는 말입니다. 할부가 없었다면 제 방에는 아무 물건도 없을 거예요.ㅋㅋㅋ)
쓸데 없는 얘기는 여기까지 하고.
어떤 노트북을 살 것인가!!를 선택하는 과정에서는
휴대성
모니터크기
OS
성능
정도의 요소들이 작용했던 것 같네요.
휴대성을 고려하여 2kg을 넘으면 안되도록,
모니터크기는 13 혹은 15 인치로,
OS는 윈도우 혹은 OSX로,
성능은 그래픽작업에도 무리가 없을 정도로.
이렇게 정리를 하니 맥북 혹은 LG 그램이 남더라고요.
거기에다 이 번에 나온 LG 그램은 15인치인데 1kg을 넘지 않는 무게라니...
놀라울 따름이었습니다.
왜 이렇게 LG 얘기를 하냐구요?
이제 애플 얘기만 하려고요.
애플의 맥북프로를 구매 했기 때문입니다.ㅋㅋㅋ
공식 홈에서 보다 저렴하게, G마켓에서 20개월 할부로 구매한 제 맥북 보여 드릴게요.
2월 초에 배송 받았고요.(배송은 연휴에 걸쳐서 조금 지연 됐네요.)
그런데 11월 제품을 보내 주셨네요.
적어도 12월이나 1월에 생산된 제품으로 보내 주실 줄 알았는데...ㅋ
(물건만 괜찮다면야 뭐.)
뭔가 짱짱하게 박스 포장되어 있네요.
테잎부분을 가르고 살포시 열어 봅니다.
MacBook Pro라는 글자가 저를 반기는 군요.
본 제품상자 테두리 네 면에는 보시는 바와 같이 범퍼 역할을 해주는
단단한 보호 캡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해외 배송 물 건너 오는 경우도 안전하게 올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따란~ㅋㅋㅋ
그냥 아이패드랑 똑같네요.
비닐하나 씌여진 거의 제품너비와 같은 상자의 포장.
크지 않아 좋군요.
제품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 씌여 있고요.
상자를 열어 보면,
스크래치 방지 비닐에 감긴 맥북프로
본체 이외의 구성품들이예요.
충전기, 충전기 연장선, 설명서.
설명서는 무슨 편지들어 있는 듯한 느낌의...
역시나 별거 없습니다.
어디에 쓰라고 저런 사과 모양의 스티커를 줬네요.
두산베어스 회원 가입할 때 받았던 스티커 생각나네요.
애플에 가입되었다는 건가.ㅋ
깔끔해서 좋네요.
정면샷도 그렇고요.
제조년월 2015년 노브 11월.ㅋㅋ
뒷면도 보세유.
열면 디스플레이 보호용 종이가 뙇.
바로 제거.
요렇게 애플의 맥북프로 13인치 레티나 2015년형 구입 및 개봉기였습니다.
처음 사용자라 네이버의 맥쓰사(?) 카페나 티스토리 블로거인 백투더맥(?)에 부지런히 들어가 배우고 있답니다.
ps.
레티나는 참 좋네요.
M2 맥북에어 출시에 M1 PRO 맥북프로 14인치를 구매하게 된 이유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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