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에 나온 짬뽕! <동해원> 누구 마음대로 5대 짬뽕인데?!

여기 다녀 왔어요.

<동해원>

친구들이 맛집이라며

지난 모임 스케쥴에 넣어 놓았네요.

수요미식회에 나왔다라나...

수요미식회를 자주 보지 않는 터라...

얼마나 맛집이길래 그러나 했습니다.

비오는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자동차가 느무느무 많지요? ㅋㅋ

기대감을 무지 올려 놓습니다.

식당 내부에도 손님들이 빼곡히

자리하고 계시네요.

기대감 다시 또 업업업!

친구들이 자리를 잡아 놓은 터라

금방 짬뽕을 받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짬뽕 7,000원

모양새는 여느 짬뽕과 매우 다르지요? ㅋㅋㅋ

돼지고기가 들어간 스타일이고요.

해물은 거의 안들어 있다고 생각하시면 맞을 겁니다.

짬뽕 7,000원

짬뽕밥 7,000원

짜장 6,000원

짜장밥 7,000원

탕수육 13,000원

공깃밥 1,000원

* 곱빼기는 1,000원 추가

랍니다.

참고하셔요~

음... 뭐랄까...

얼큰하고 칼칼한 짬뽕을 상상하시는 분에게는

단언컨데 비추천 하겠습니다.

돼지고기 육수로 끓인 것인지,

돼지고기가 재료로 들어가서 인지,

육수는 가벼운 칼칼함 보다는

묵직한 느낌이 많이 나네요.

매운 정도도 쏘쏘 하고요.

그리고

짬뽕만 먹기 그래서~

당연히 탕수육을 시켰는데요~

탕수육 13,000원

그렇습니다.

탕수육은 팔지 않겠다는 의지!!

어떻게 이런 양에 13,000원에 팔겠다는 건지,

짬뽕만 팔아도 남는다는 자신감인 건지.

좀 너무한다 했습니다.

제 포스팅을 보시고도~

짬뽕맛이 궁금하신 분은

짬뽕만 먹고 나오시길~

모두가 예할 때 아니오!를 외쳤던 ㅋㅋ

짜장을 시켰던 친구도 있었는데요,

짬뽕만 먹고 나오시길 추천합니다~

교동반점, 동해원, 영빈루, 복성루, 진흥반점

이런 저런 5대 짬뽕은 누가 만든 걸까요?

짬뽕 연합회?

그저 웃습니다~

허허허허

ps. 포스팅 보시고 실망만 하진 않으셨으면 해요~ 입맛은 모두 다르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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