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배터리가 필수인 요즘,
남자에게도 이젠
간단한
BAG이란 것이
필요한 때가 되었네요.
(배터리 일체형 휴대폰. 정말 싫다.ㅋ)
저는 큰 가방은 좀 그렇고
간단히 매고 다닐 수 있는
웨이스트백/슬링백을 애용하는 편인데요.
데상트에서 나온 조그마한 가방을 이용했는데,
수납공간이 애매하고
너무 스포티한 관계로 운동할 때만 이용해 왔습니다.
그러던 와중
요즘 유투브를 자주 이용하는 저에게
딱 좋은 정보가!
요즘은 고군분투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시는
고군님.
(매장에서 우연히 만난 고군님 정말 멋지고 젠틀하심. 만나서 반가웠어요~)
고군님이 소개한 가방은 백팩이었지만,
소개하는 영상에서 매장에 대한 정보와
다른 종류의 가방도 만들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
기어쓰리라는 브랜드를 알게 되었습니다. 야호!!
사람들은 다들 그렇잖아요.
뭐 그렇고 그런 것 보다
유니크하고 멋진 걸 걸치고 싶은 마음.
(좋은 정보 감사해요. 고군님.)
가 보시면 알겠지만
제품이 보통 블랙 계열의 제품들이고요.
(블랙사랑.ㅋㅋ)
일단 찍은 사진들 보시죠.
jj1
이런 느낌. 아시겠나요?ㅋㅋ
그럼 매장소개부터~
일단 성수역에서 매장까지...
걸어가 봅니다.
요즘은 맵이 엄청 좋아져서
초행이라도 길을 헤맬 일이 없어 좋은 것 같아요.ㅎㅎ
GEAR3
미사여구 없는
브랜드 네임 하나만으로
느낌있는 간판이 완성 되었군요.
(여기 뭐하는 데야????ㅋㅋ)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기어쓰리 10주년 행사를 하는 날이었습니다.
고군님 영상에서 소개 된 것 같은데,
기억 못하고 있다가 가서 놀랐네요.ㅋ
매장으로 올라가는 계단 길의 모습입니다.
심플. 취향저격.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제품을 착용하고 있는 모델 사진도 보이고요.
윗층으로 올라서는데,
털이 수북한 엄청 멋스러운 대표님께서
환한 미소와 인사로
맞이해 주시더군요...
(멋지십니다.ㄷㄷ)
이제 이거 저거 둘러 봐야겠지요?
필통도 백팩도
여러 종류가 전시 되어 있고요.
제가 찾던 웨이스트백에
랩탑 케이스까지...
(아...전부 사고 싶어.)
취향 저격이라고 하지요.
검정, 회색 두 색을 엄청 좋아하는데,
그 색을 엄청 멋스럽게 살린
제품들이 사방에 있으니
정신을 못차리겠더라고요.
제품 하나하나 씹고 뜯고 맛보고 즐겨봤는데
튼실하니...넘나 좋은 것.ㅜㅜ
인테리어나 소품 배치를 보니
이 곳 대표님의 센스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남자남자한 느낌이지만,
그렇다고 투박하지 않은.
멋스러운 느낌.
(뭐라 설명할 방법이 없네요.ㅋ)
제품외에 여러 소품들이 준비 되어 있더라고요.
GEAR3 기어쓰리라는 간단한 문구로
이런 멋을 창조해 낼 수도 있군요.
그렇다고 남자남자한 제품만 있는 것도 아닌게
따란~ 이런 백들도 있으니
성수동 가는 길에 한 번씩 구경하러 가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제가 산 제품은요
CODE3-014-9 Waist Bag
87,000원
요렇게!ㅋㅋ
담아 주신 백 마저
느낌있지요.
10주년 행사라고 챙겨주신~
소소한 성의가 가슴 따뜻하게 해 주네요.
포장된 상태이고요.
(제가 산 제품이 마지막이라고...ㄷㄷ SOLD OUT)
방수된 천으로 만든
심플하면서도 멋스러운 가방이었습니다.
지금 봐도 잘 샀다 싶네요.
코팅된 캔버스천, 소가죽으로 만든...
가격도 착한...
(너무 찬양 일색인가... 지금 콩깍지 씌워진 상태.)
매장 정보는
서울시 성동구 연무장길 88, 2층
여튼 GEAR3 기어쓰리 팬이 된 것은 확실하네요.
디테일 하나 하나 보시면 제가 왜 이러나 아실 겁니다.
깜끔
깔끔
넘나 깔끔
오랜만에 만난 대만족 브랜드네요.
오래오래 멋나게 쓰고 싶으니
잘 한 번 보고요.ㅋ
제품에 반하고 그 곳 분위기에 취하고.
스타일리쉬한 대표님에 또 한 번 빠지고.
(패션센스 강의 좀 부탁드립니다.ㅋㅋㅋ)
10주년 행사라고 좋은 가격으로 할인까지 해 주시니...
오랜만에 정말 즐거운 경험 하고 왔습니다.
앞으로 쭉 애용할게요~
(10년동안 나는 왜 모르고 살았는가...)
jj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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