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음식 한마디/음식

가정집, 단독주택을 개조해서 가게 오픈하는 게 유행인가요? 신정동 목동 카페 <커피별 녹색잔>

by  ™  2017. 11. 30.

"오래된" 단독주택의 경우

관리비도 많이 들어가고,

(여름엔 덥고, 겨울엔 춥고.ㅋㅋ)

손이 한 두군데 가는게 많아

애물단지가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단독주택(일반 가정집)을 개조한 카페에 다녀와

포스팅을 하게 되었어요.

 

이름은

 

 

<커피별 녹색잔>

이름만큼이나 독특한 매력을 가진 카페예요.

신정동에 위치해 있고 목동과 인접해 있어

주변 분들의 수다놀이터가 되는 듯 하더군요.ㅎ

 

 

 

위치를 정확히 말하자면

신정역과 목동역 중간,

주택지역 중간에 떡하니 있다고 보시면 돼요.

그럼 한 번 둘러볼까요?

꼬고~ 꼬고~!ㅋㅋ

 

 

 

외관을 나무나무하게 꾸며 놓았네요.

커피별 녹색잔이라는 이름이

노란 글씨로 멋스럽게 보입니다.

포인트로 붉은색 별이!ㅋ

 

 

오픈시간이

09:00 ~ 23:00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이니

거의 하루 종일 운영하시더라고요.

테이크아웃 해 갈 때에는

모든 커피음료

3,000원에 제공해 준다고 하니,

참고 하시고요.ㅋ

 

 

 

카메라가 흔들리는 이유는

걸어가며 찍느라...

아이폰SE는 참 부실하군요.ㅋㅋㅋ

 

 

간판? 이라고 해야할 만한 부위도

가까이서 찍어 보았고요~

예사롭지 않습니다.

 

 

쇼케이스에는 병음료와 과일이 진열되어 있고요.

판매하고 있는 커피겠지요?

커피 종류별로 밀봉되어 있는 커피도 보이네요.

 

 

직접 로스팅해서 제공되는 커피들의 종류입니다.

탄자니아, 케냐, 콜롬비아, 브라징, 이디오피아, 과테말라, 예가체프

등등 여러 종류의 원도구 고소해 보이게 유리병에 담아 있네요.ㅋㅋ

 

메뉴판을 보면요

 

 

합판무늬? 혹은 진짜 합판에...ㅋㅋ

B급 감성 물씬 나게~

에스프레소부터 더치까지도~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가격은 4,000원에서 5,500원까지.

 

디저트 종류로는

플레인와플 8,000원

아이스크림와플 13,000원

티라미수 7,000원

소금쿠키 2,000원

과일빙수는 12,500원

우유팥빙수 11,500원

녹차라떼빙수 12,500원

에 판매되고 있고요.

 

 

핸드드립도 원두 종류를 선택해서 먹을 수 있게

준비 되어 있습니다.

가격은 5,000원 ~ 5,500원

 

딸기/망고 스무디

더치카라멜/녹차 프라페

키위/포도 주스

6,000원

 

이 외에

홍차와 허브차 등이 준비 되어 있으니

메뉴판 보고 참고 하세요.

 

가격대가 프랜차이즈 카페를 생각해 보았을 때,

저렴하지는 않습니다.

 

(사진 중간에

아몬드 크림이 올려진 비엔나 커피도 있군요.ㅋㅋ)

 

 

음료를 제조하고 계시는

사장님의 뒷태.

 

인테리어를 둘러 보자면요~

 

 

중간 벽에 있는 칠판형태의

메인메뉴판 보다 깔끔하고 아기자기 귀여운 메뉴판이 보이고,

여러 화분으로 푸릇푸릇한 분위기를 연출하였네요.

 

 

 

 

누가 쓰셨는지

글씨 한 번

귀엽고 아기자기하고 예쁘네요.ㅎㅎ

 

 

이 곳은 2층도 있어요.

 

 

계단을 타고 올라가~

 

 

2층의 매장 모습입니다.

심플 그 자체군요.

사장님께서 노란색을 참 좋아 하시는 것 같아요.ㅋㅋ

 

 

창 밖으로 바로 보이는 주택가.

주변에서 들리는 소음은

아이들의 꺄르르 대는 웃음소리...

라고 하고 싶지만,

거의 소음이 없는 조용한 곳에 위치해 있어요.

ㅋㅋㅋ

굿굿굿

 

이 곳은 멤버십 제도를 하고 있는데요,

옛날 방식의

 

 

멤버십카드에 스탬프를 찍는 방식.ㅋㅋ

일반 가게들도 이용 가능한 어플들 많은데...

이런 올드한 감성을 고수하시는 이유가...

여기서 점수 좀 깎을게요!!ㅋㅋ

 

 

그래도 귀여운 토끼의 모습으로 점수 다시 찾으셨네요.ㅋㅋ

명함역할하는 멤버십카드, 역시 노랑이입니다. 노랭이.ㅋㅋ

주문을 기다리며

 

 

진동벨도 찍고

기다리니

음료가 나왔네요.

 

 

시원한 라떼

 

 

따뜻한 라떼

 

 

키위주스와

 

 

포도주스

입니다~

 

냅킨에는 아기자기하게 뭔가가 쓰여 있는데요.

 

 

커피 원두별로 재미나게 표현해 놓았네요.

커피별 녹색잔 간판을 들고 있는

멍한 표정의 토끼에만 눈길이 가는...ㅋㅋㅋ

 

 

 

생긴지 얼마 안된 카페이니만큼

화장실도 엄지척할 만큼

깨끗하고 쾌적합니다.

 

 

일반주택(단독주택)을 개조하고 허가를 받고

영업하는 곳이 많이 늘고 있는 것 같아요.

특유의 운치를 느낄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건물 주인은 수익을 올리고,

점주는 특별한 공간을 선점하고.

이런 것이 윈윈일까요?

(물론 이에 따른 부작용들도 있을테지만 말이예요.)

 

관심 있는 분들은 방문해 보세요~

(주차문의는 중간에 있는 연락처로 해 보세요~)

 

 

로그인이 필요없는

공감버튼 꾹! 고맙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