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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한마디/음식

요식업계는 들으라 백화점 진입장벽이 낮아진듯 하다! 타임스퀘어 <누들박스>

by  ™  2017. 11. 29.

오랜만에 영등포 탐스퀘어에 갔다 왔어요.

(타임스퀘어요.ㅋㅋ)

쇼핑도 식후경이라 무얼 먹을까 고민고민하다가.

피자랑 짬뽕? 같이 한다는 곳이 있다고 해서 갔더니

브레이크 타임.

 

어쩔수 없다!

차선책으로 누들박스라는 곳에

국수와 볶음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누들박스 noodlebox

쌀국수 전문 프랜차이즈라네요.

팟타이, 미고랭, 나시고랭, 팟씨유 등이 전문이랍니다.

 

어떠한 종류들이 판매되고 있는지 적혀 있지요~

가까이서 봐야 잘 보이더라고요.

누들 종류와 밥, 사이드 메뉴. 단촐한 메뉴구성이 마음에 듭니다.

(메뉴가 간단해야 뭔가 전문적이지 않을까 하는 기대에...ㅋ)

 

보시는 바와 같이 오픈형 키친인데요.

소름끼칠 정도로 막 깨끗하고 그렇진 않아요.ㅋ

테이블에 붙어 있는 메뉴판을 볼까요?

 

 

팟타이 Pad Thai

미고랭 Mi Goreng

타이칠리 Thai Chili

팟씨유 Pad See-Ew

몽골리안 Mongolian

타이프라이드 Thai Fried

카오팟 Khao Phat

나시고랭 Nasi Goreng

 

가격대는 가장 저렴한 6,900원대부터 8,500원대의.

저렴하지는 않은 구성이군요.

백화점 입점이라 그런건지 원래 가격이 이런건지?

모르겠지만서도.

 

누들박스 타임스퀘어점은

영등포 타임스퀘어 3층에 306호에 있다네요.ㅋ

 

 

메뉴판 한 번 더 보시고.ㅋ

 

세트메뉴 구성도 있더라고요.

약 2,000원 정도를 절약하게 해주는?

그런 상술에! 넘어갔지요.ㅋㅋ

 

 

세트는 A, B, C, D

네 종류로 되어 있고요.

탄산은 진리이니 빼 놓을 수가 없겠죠.

오랜만에 웰치스가 땡겨서

웰치스를 포함한 세트 A를 주문 했답니다.

 

테이블에는 친절하게도

 

 

선불임을 표시하는

"카운터에서 주문을 도와드리겠습니다."

 

셀프서비스를 안내하는

"물과 피클은 셀프서비스입니다."

"식사 후 용기를 카운터로 반납해 주세요."

 

기본 찬을 뜨러 셀프바로 고고!!

 

 

비트로 절인 새콤한 절임무가 있고요.

 

 

 

일회용 물티슈와 물을 따라 먹을 수 있는 종이컵이~

주문량이 많지 않았던 것 같은데 시간은 좀 걸리더라고요.

직접 지지고 볶고 하시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겠거니 하고 기다린 결과

따란~

 

 

귀여운 종이용기에 음식이 담겨 있고요.

얼음컵 없이 웰치스가 덜렁?(읭?)

직원에게 물으니 셀프바에서 정수기 얼음을 쓰면 된답니다.

컵은요? 하니 종이컵에 드시면 된다네요.ㅋ

얼음 세개를 종이컵에 넣어 가지고 옵니다.

 

음식을 볼까요?

 

 

우왕굿.

맛있게 잘 볶아진 나시고랭이 뙇.

돼지고기, 채소, 해산물 등등을 넣어 맛나게 볶아 주셨네요.

(맛이 굿굿굿 맛나게 잘 먹었어요.)

 

 

팟타이.

음... 팟타이도 별로일 수 있구나 하는 경험을 시켜준.

뭐라 해야할까요... 뭔가 2프로 부족한? 아니 3프로? 4프로?

(참고로, 내용물이 정말 너무 없이 면만 가득해서

직원분께서 바빠서 실수로 빼신 건 아닐지 하는 수준이었어요.)

비추천 드릴 수 밖에 없네요.

 

 

닭은 진리이니 맛나게 츄릅츄릅!ㅋㅋ

나시고랭 맛나게 먹고 왔습니다~

 

총평 :

 

가격대비 가성비 꽝!

백화점 입점할 만한 퀄리티는 아닌 듯하네요.

(요즘은 입점 진입장벽이 낮아졌나?ㅎㅎ)

(셀프까지는 이해하겠는데, 사용하는 용기 하나하나가 성의없고 불편하기 짝이 없네요.)

나시고랭 맛나게 먹었습니다~

백화점에서 살아남으시려면 좀더 신경 쓰셔야 할 듯요!

(특히 주방 청결.^^;;)

 

요 정도로 하겠습니다.

 

물론 입맛과 경험의 차이에 의해

다르게 평가 되어질 수 있는 곳이 음식점이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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